동작구, ‘무더위쉼터 그늘막’ 조기 가동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4-28 11:08:44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무더위쉼터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폭염대책 기간(5월20일~9월30일)보다 한 달 이상 앞선 것으로, 올해 기상 여건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스마트 그늘막의 자동 개·폐장치 정상작동 확인 및 파라솔 그늘막의 파손 여부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후, 이달부터 스마트형 73곳, 파라솔형 67곳 등 지역내 무더위 그늘막 총 140곳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구는 그늘막으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보험에 가입하고 관리 담당자가 고장유무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무더위쉼터 그늘막을 조기 가동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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