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반부패·청렴정책 벤치마킹 줄이어
중앙부처 등 13개 기관 방문…청렴해피콜 등 관심 집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4-03 18:07:04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월부터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부패·청렴정책을 벤치마킹을 위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3월 말까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8개 기관과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청렴도 평가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
이들 기관은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해피콜, 청렴기동반 운영’,‘행정옴부즈만위원회 설치’,‘청렴정책소통지원관 신설’,‘청렴시민감사관 제도운영’,‘청렴1등급 광주전담팀(T/F)’,‘고위 공직자 청렴실천운동(‘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2년도 청렴도 평가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가’ 등급)에 선정됐으며,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최고등급(‘A’ 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렴정책 우수사례 등을 적극 공유하고 전파할 계획이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향상과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실시 등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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