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학생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그린 투게더" 23일 개최
철도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작은 실천, 큰 다짐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9-22 10:37:18
진주시와 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철도문화공원에서 ‘그린 투게더(Green Togehter)’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참여하여 일상 속 탄소중립을 배우고, 이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힘”을 주제로, 학생 대표의 기후 위기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와의 탄소중립 토크”, 학생 참여형“OX퀴즈”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과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모두의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우리 지구는 훨씬 더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푸른 진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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