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광주광역시의원, 시교육청 공무원 “음주운전” 재발방지 촉구
3년간 21명 음주운전으로 징계
인식개선 등 예방교육 절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05 18:08:19
5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8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직원 음주운전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3년간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건은 총 21건으로 강등,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이 76%에 달해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못한 상황이다.
명진 의원은 “교직원은 학생을 가르치는데 있어 사회 통념상 높은 윤리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전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4일부터 교육청과 직속기관 전반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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