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여름방학 맞이 미추홀구 외국어 캠프 성료
미추홀구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영어 학습·세계 문화·3D 프린팅 신기술 경험 기회
김형만 기자
khm@siminilbo.co.kr | 2024-08-05 22:37:36
[인천=김형만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미추홀구청과 ‘2024년 외국어 캠프 1·2기’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은 미추홀구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외국어 캠프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캠프는 미추홀구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외국어 캠프에는 미추홀구 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8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하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최첨단 강의실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나와 있는 세계 음식과 식문화 배우기’, ‘3D 프린팅 제작 체험 활동’ 등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김승현 인하대 평생교육원장은 “미추홀구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캠프에서 영어를 쉽게 배우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익히며 미래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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