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연휴 중 29일, 30일은 모든 쓰레기 수거하지 않습니다"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1-21 09:27:51
진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시는 1월 14일부터 25일까지를 설맞이 시민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연휴 중 29일과 30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쓰레기 배출일 준수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야간 단속을 불시에 실시하며, 적발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대형 유통마트 등을 대상으로 명절 과대포장 단속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29일과 30일 양일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해진 배출일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배포했으며, 읍면동 및 지정 게시대, 청소 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