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명숙)는 21일 관내 봉사단체 및 하대동 직원들이 모여 청결한 명절 보내기 문화 확산을 위해 설맞이‘하하하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하(화)합의 날”을 의미하는 줄임말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주민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20개 봉사단체 자원봉사자와 하대동 직원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환경 정화 필요 지역인 하대 둔치, 도동 샛강 일대, 도래새미공원, 하대중앙공원 등을 순찰하며 불법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였다.

아울러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배출요령 등을 홍보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노력하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신용권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봉사단체가 함께한 활동으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깨끗한 하대동 만들기와 지역 주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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