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도의원, “전남도교육청 신규공무원 역량 향상 위해 노력” 주문
신규공무원 20대, 전체 70% 차지
신구세대 소통과 협치 부족 우려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03 18:25:44
[해남=정찬남 기자] 최근 3년간 MZ세대(‘81~’96년생)라 불리는 20대들의 공직사회 진입(20년 71.7%, ’21년 74.4%, ‘22년 62.9%)이 전체 공직자의 70%로 나타남에 따라 직장 내 소통과 협치가 중요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무소속,해남2)은 지난 2일 전라남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MZ세대는 독특한 삶의 방식 및 주력 소비세대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개성이 강한 신규공무원들을 이해하고 폭넓게 수용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전남도 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단위 1:1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 학교조직의 일원으로 휼륭한 도민의 인재로 쓰일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하라”며 대안도 제시했다.
박영수 전라남도 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현재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며 “신규 공무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성재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무소속으로 당선돼 교육위원회위원, 윤리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해 힘쓰고, 어르신들의 제2성장을 돕는 등 보편적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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