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제58회 설악문화제 ‘대한상점’ 성료…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0-12 18:34:48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10월 6~8일 사흘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린 설악문화제에서 ‘대한상점’ 부스를 열고 기부 행사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악문화제에서 ‘대한상점’은 CJ온스타일, 널디, 한샘, 밍크뮤, 아가방, 퍼실, 애즈클로, 제로투세븐, 오일릴리 등 다수의 기업이 기부한 성인 및 유아동 의류와 생활용품, 이불 등이 완판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악문화제 기간 동안 속초 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관계자들 그리고 수만 명의 시민들이 대한상점에 방문해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8월 대한사회복지회는 ‘대한상점’을 서울 본부 건물에 새롭게 열고 기업에서 새제품을 후원받아 판매 중이며, 전국 지역의 축제,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오는 10월 13~15일까지 ‘2023 관악강감찬축제’에서 대한상점을 열고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3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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