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2025년 10월 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운영성과·과제 등 공유…진주시 10월 축제 종합 점검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12-04 20:40:56
진주시는 4일 ‘2025년 진주시 10월 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분야별 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운영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축제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남강 및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유등 전시와 신규 유등 확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한 시민참여유등존 운영, ‘야외 방탈출 게임’,‘진주성 시간여행’,‘드라마스크립트(세트장)’ 등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안전 운영 측면에서는 행정·경찰·소방·자원봉사자 등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하고 축제장 통합상황실을 운영해, 전 기간을 무사고로 관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KT 빅데이터 자료 및 설문지를 이용한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결과 총 172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이 중 관외 방문객 비율은 62.5%로 축제의 외부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64.3%로 추석 연휴와 맞물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축제재미·타인추천·프로그램·축제만족 등의 핵심 콘텐츠 영역에서 2024년도와 비교하여 개선 폭이 두드러져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문객 특성 분석 결과, 전체의 72.8%가 당일·단기 방문객으로 나타나 향후에는 다양한 방문 행태를 고려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프로그램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방문객 증가에 따라 강화가 필요한 운영체계 보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바가지 요금 등 근절 방안, 체험 콘텐츠 다양화, 안전관리 고도화, 관람환경 및 편의시설 정비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10월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172만 명 방문과 2,4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효과는 진주가 지닌 문화·관광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각 주관단체에서 충실히 반영해 진주가 글로벌 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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