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대시민 호소문 발표!
9.18. 10:00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비 상황판단회의 주재…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과 구·군 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석
조병선
jbs@siminilbo.co.kr | 2022-09-18 19:07:05
▲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진
[부산=조병선 기자] 부산시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18일) 오전 10시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전 실·국 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및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18일 오후 2시30분에 시의 태풍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동참을 당부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박 시장은 “태풍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상치 못한 곳에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불가피한 상황으로 외출을 하게 될 시에는 하천 주변 도로,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는 절대 진입하지 마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당부”하고,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에는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할 경우, 즉시 대피하시길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부산시도 구.군과 민.관.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태풍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하고,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내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내일 오전 중에는 안전한 곳에 머무르며 시민 행동 요령을 잘 따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