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46회 담양군민의 날 행사 성료… 군민의 자긍심과 화합의 장 마련

담양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군민과 함께한 기념식
담양 발전 헌신해 온 이들에게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5-06 13:16:02

▲ 정철원 담양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출처=담양군)

 

[담양=황승순 기자]담양군(군수 정철원)은 3일 담양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제46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이라는 추진방침 아래, 지역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담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부문에 박영돈 대한노인회 담양군지부회장, 체육진흥 부문에 김원택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 산업경제 부문에 양남근 수북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정됐다.(출처=담양군)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부문에 박영돈 대한노인회 담양군지부회장, 체육진흥 부문에 김원택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 산업경제 부문에 양남근 수북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조미자 광주전남시도민회여성회 수석부회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 조미자 광주전남시도민회여성회 수석부회장이 특별상을 받았다(출처=담양군)
또한, 지역사회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혜인 담양군향촌변호사와 박다인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농정지원단 과장에게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정철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담양의 오늘을 만들어오신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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