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 편의시설 설치
앞으로도 노약자분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약자를 위한 주택 편의시설 설치를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4-24 16:18:14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위원장 황충진)는 23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수혜대상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집안에서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였으며, 외부 출입 시에는 계단으로 인해 도우미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였다.
이날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위원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집안에서도 안전하게 휠체어를 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단차를 제거하였으며, 휠체어를 이용하여 외출이 가능하도록 출입구에 경사로와 핸드레일을 설치하였다.
황충진 무장애도시 명석면 위원장은“앞으로도 노약자분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약자를 위한 주택 편의시설 설치를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뿐만 아니라 경로당 시설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환 명석면장은“앞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명석면 주거약자분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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