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연휴 시민불편 해소 "최선"
종합상황실⦁현장근무반 운영 등 종합대책 마련
안전확보 비상의료대책 물가안정 등 행정 집중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6-02-09 09:52:46
진주시는 설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현장 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에 시민의 안전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의 91명이,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에는 쓰레기 기동 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의 117명이 근무해 설 연휴기간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대책 ▲주민 불편 해소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모두 6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
먼저, 시는 설 연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주요 간선도로변의 도로 정비와 가스·전기 시설의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조류독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의 방역 강화와 산불 및 환경오염의 예방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비상 의료대책으로 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24시간 응급의료기관 8곳과 보건의료대책반을 운영해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며, 연휴에 진료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3일까지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설맞이 진주사랑상품권도 지류 1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을 위한 내수 진작에도 기여한다.
시는 연휴 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을 운영해 ▲도로 불편 민원 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등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한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점의 윤번제 영업을 시행한다.
그리고 공원묘원의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내동공원묘원과 안락공원 주변에 차량 안내 및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해 교통정리와 참배객 안내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위문 활동에 나서고, 설 명절 분위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문란 행위, 부패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빈틈없는 종합대책 추진과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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