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금곡면 농민회(회장 김원근)는 지난 4일 관내 장애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3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적 장애아동 2명을 양육하는 다자녀가정과 자폐성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가정에 식생활 개선을 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김원근 회장은 “모든 아이가 소중하지만, 장애아동을 돌보는 부모님의 노력과 희생은 특별하다”며, “이번 기회로 아동들을 열심히 양육하는 부모님과 아동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용호 금곡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기부활동에 동참하여 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아동에 대한 서비스 및 정보가 전달되어 필요한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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