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재에 대한 비난 확산"... KBO 승인한 키움 트레이드 논란은?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4-25 20:00:34
신임 허구연 총재가 이끄는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날 KBO 사무국이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가 전격적으로 단행한 트레이드를 승인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라 주축 선수의 현금 트레이드를 진행한 키움히어로즈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평론가 여창용은 "그동안 키움히어로즈는 운영비 충당이란 명목으로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현금 트레이드했었다. 더욱이 과거에 키움히어로즈는 이면 계약으로 불의를 빚었던 당사자라 의혹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새롭게 취임한 허구연 KBO 총재에 대해 기대가 높았던 야구팬들은 결국 이번에도 실망감을 드러내며 비난 여론이 확산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KBO의 키움히어로즈 트레이드 승인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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