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제15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가 지난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실내체육관(월계관)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백인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체력 증진 및 장애인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전국의 장애인탁구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개인단식과 복식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대회를 위해 진주를 찾아주신 전국의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는 10월 5일부터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도 진주를 다시 한번 찾아주시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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