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370억원 증자 합의... 투자 유치 핵심은 손흥민 효과?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5-25 20:57:13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훗스퍼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에 대한 스포츠 기업의 투자 자금이 유입되는 가운데, 토트넘 구단 역시 대대적인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토트넘 구단은 "구단 최대주주인 ENIC 스포츠 주식회사와 1억5000만파운드(약 2370억원) 증자에 합의했다"면서 "자본 투입으로 구단은 재정적 유연성을 얻었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없다.

 

이와 관련해 현지 언론들은 이번 토트넘 구단의 투자 자금 유입의 주요인으로 손흥민 효과를 손꼽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토트넘 외에 다른 구단 역시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벌써부터 구단주가 바뀌는 등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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