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나눔동행상점’ 6곳 발굴 및 협약 체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1-27 21:03:44
‘나눔동행상점(기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해 마음을 함께하는 상점 또는 기관이다.
이번에 발굴된 ‘나눔동행상점(기관)’은 오성떡집, 예당떡집, 쌀과 밀, 오리&오리식당, 백련식당, 와우랩유치원으로 총 6곳이다.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관내 사업체와 식당을 찾아 다니며 ‘나눔동행상점’ 참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발굴된 ‘나눔동행상점(기관)’은 이달부터 매월 3~10가구에 떡이나 빵, 반찬류 등 각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품 또는 기부 물품을 후원하고, 응암2동주민센터와 응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응암2동팀)은 후원 물품을 지역 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게 된다.
송지연 민간위원장은 “선뜻 ‘나눔동행상점’ 사업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연계될 수 있는 잠재돼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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