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11기 드림청년 선발
1722명 참여, 482명 매칭 완료
오는 3월2일부터 3일간 온라인 공통교육…5개월간 일경험 진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2-25 21:06:2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통해 11기 드림청년 482명을 선발했다.
광주시는 드림청년 선발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5일간 비대면으로 ‘11기 드림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722명이 참가해 총 1580건, 1만5800명의 화상면접을 하고, 청년들에게 적합한 직무과 드림터와의 미스매칭 최소화를 위한 매칭을 통해 최종 482명이 선발됐다.
선발 드림청년은 오는 3월2일부터 이틀간 11기 공통교육을 온라인으로 받을 예정이다.
공통교육은 직무 배치 전 청년들의 드림터(참여사업장) 적응을 돕기 위해 사전에 실시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의 프로그램이다. 사업 안내와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무교육,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인 일경험을 위한 목표설정 및 시간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공통교육에 이어 7월까지 주 25시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고, 청년에게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게 된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은 청년의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는 5개월 근무인 기본트랙과 직무탐색트랙(기존 5개월 참여자의 타 유형 전환 참여), 직무심화트랙(5개월 연장 참여)이 더해졌다.
2017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4274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 선발 명단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일경험드림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