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예술원, 신안군에 꽃 예술 전문가 교육기관 만든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2-25 10:39:13
신안군 압해읍에 꽃장식 전문 교육기관인 “방식예술원 신안캠퍼스”가 들어선다.
지난 19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방식예술원 방식 원장, ㈜방식테마가든 조인택 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방식예술원 신안캠퍼스는 압해읍 대천리 24,193㎡ 사업부지에 민간자본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내외 꽃장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실, 작업실, 식물원, 관리동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방식 원장은 기념사에서 “신안군의 4계절 꽃피는 바다 위 정원 플로피아 정책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 신안캠퍼스를 꽃 예술 전문가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세계가 인정한 방식원장이 신안군에 예술원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은 지역의 큰 축복이며, 캠퍼스가 준공되면 천사섬에서 많은 꽃 예술가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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