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해빙기 대비 및 항만시설 안전점검 실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3-15 00:14:40
[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해빙기 대비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3월 31일(목)까지 실시한다.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Frost Heave)’이 발생하며, 해빙기가 되면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내리면서 각종 시설물 구조가 약화돼 균열과 붕괴, 전도 등의 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서동현 항만건설과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시행 원년인 만큼 재난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해소와 안전대책 마련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대상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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