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
외식업계 종사자·전문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방안 모색해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4-14 09:01:56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회장 유창훈)이 11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외식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9월 목포에서 열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박람회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외식업계 전문가들로는 정순태 SL F&B 대표, 배건웅 븟컴퍼니 대표, 최태환 팜넷협동조합 이사장, 조현찬 국사랑,온담숙대국 대표, 나길호 팔방에프엔비·더케이키친랩 대표이사, 이원규 화심영농조합법인·효동식품 대표, 류광주 거상푸드 대표이사, 이 승 팔당반점 대표, 주강재 삼송초밥 대표, 김은주 세종대학교 외식경영학과 조교수, 김왕민 한국식자재연구소 대표이사, 최진영 The Kind Scene 대표, 신성철 LOOS&JJANG 대표, 이은지 LE CAFE르카페·Arianne아리안 대표가 참석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외식업계와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마케팅 전략, 목포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미식 콘텐츠 구성 방안 등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박람회 운영 방식, 지역 상권과의 연결구조, 국내·외 홍보전략,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등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박람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목포 미식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박람회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은 유창훈 의원(회장), 최원석 의원(간사), 조성오 의장, 박용식 의원, 김관호 의원, 이형완 의원, 고경욱 의원, 정재훈 의원, 최지선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남도 지역의 미식 문화와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남도 미식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목포 미식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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