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간호학과 예비 간호사 80명...생명 존중과 책임 의식 다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09 14:10:11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촛불을 들고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재능대학교)[문찬식 기자] 재능대학교 간호학과가 7일 제물포캠퍼스 강당에서 ‘2025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서 2학년 재학생 80명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과 윤리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생명 존중과 환자의 존엄성 수호를 약속했다. 

 

촛불 의식에서는 “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 휘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간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모범적인 학업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인천시 간호사회 장학금’과 ‘간호학과 발전 기금’이 전달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 주도로 마련된 ‘동문회 장학금’도 수여돼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재능대 간호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간호 시뮬레이션 센터를 기반으로 임상 현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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