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청렴 일상화 실천’ 다짐

김경협 청장, ‘부서 간 역할 이해·존중 투명하고 일관된 정책 수행’ 강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19 16:42:27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과 직원들이 청렴을 일상화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재외동포청)[문찬식 기자]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과 직원들이 18일 대강당에서 청렴을 일상화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업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 직원들도 함께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동참했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필두로 청렴 연극 갑질 브레이커’, 청렴 판소리 신 별주부전’, 청렴 특강과 퀴즈 등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경협 청장은 소통간담회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반부패 교육을 넘어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재외동포청의 조직문화와 가치를 깊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청렴은 말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면서 재외동포청은 지금이야말로 청렴 행정의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모든 정책과 사업은 부서 간 역할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일관된 정책 수행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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