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오부터 박호산까지 애도 물결...송재림 사망 속 추모 메시지 이어져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11-13 22:17:06
배우 송재림(39)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동료 배우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최연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2018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에서 처음 만났던 너무 따뜻하고 신사적이고 착했던 친구·· 고 송재림·· 무엇이 그를 그토록 힘들게 했을까·· 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시고, 영면하소서··"라는 애도의 글을 올렸다.
또한 배우 박호산도 과거 송재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너인데. 믿기지가 않는다. 미안해.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12시 30분경 서울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고인 집에선 유서가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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