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매간당에서 "주역으로 풀어 본 효의 비밀" 고택 프로그램 운영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2-04-15 05:58:48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은 4월16일부터 전라남도종가회 영광지부와 함께 영광 매간당 고택 일원에서 다양한 고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간당 고택은 미인 자손이 태어난다는 매화낙지(梅花落地) 명당 터에 자리 잡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234호이다.
또 유명 방송인 이효재 씨를 초청해 종가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은 보자기 인문학 강연도 듣는다. 이 밖에도 영광우도농악체험, 김대성 작곡가의 매간당 고택에 대한 국내 최정상 연주자의 음악 공연과 국내 명품고택 을 그리는 화가 김예지 작가의 그림 전시 등이 펼쳐지며, 다음날엔 고택 주변 나즈막한 뒷산에 최근 새롭게 조성된 산책길을 걸으며 명상과 힐링하기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불갑사, 설도항, 백수 해안도로 등 영광 명소들을 답사하며 영광의 소문난 맛집까지 탐방하는 이번 고택 프로그램은 11월까지 회수당 20명 참여 총 10회가 1박2일로 운영되며 벌써부터 예약이 밀려들 정도로 폭발적 인기가 예감된다.
이처럼 품격 있는 고택에서 보내게 될 흔치 않은 기회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상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은 전남도종가회 영광지부 (99chosm@naver.com), 인스타그램 #매간당고택체험 검색 또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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