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박은빈 그리고 주윤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0-04 23:42:10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023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는 배우 박은빈의 사회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펼쳐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호스트 송강호와 홍콩스타 주윤발을 비롯해 대종상 신임 조직위원장 등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중구 남포동 BIFF광장 일대에서 다채로운 영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세계 69개국, 공식 초청장 209편이 관객을 만난다. 관객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비프' 작품 60편을 포함하면 상영되는 영화는 269편이다.
한편, 화려한 개막식에 앞서 개막작인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의 VIP시사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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