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9관왕 가능할까?..."올해 상금 10억원 돌파"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0-24 23:57:27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세계 1위)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렌 외곽도시 세송-세비네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서 8강전에서 가오팡제를 게임스코어 2-1(17-21 21-11 21-18)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9관왕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 올라가면서 안세영은 올해 승리 횟수를 61승으로 늘리며 승률 93.85%(61승4패)를 기록했다. 이제 준결승에서 또 다른 중국 강자 천위페이(세계 5위)와 결승행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안세영은 2025년 한 해 동안 세계 톱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슈퍼 1000 3개 대회와 슈퍼 750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8관왕에 올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