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 시즌2' 한고은 신영수 부부, 부모가 될 몸과 마음의 준비 마쳤다? 사연의 내막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2-19 00:02:00
17일 방송된 SBS 예능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 시즌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한고은은 "우리도 부모 준비 연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면서 서로 건강함을 확인했다고 했다.
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는 왜 안가지냐고 물어보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고은은 "겁나는 부분도 있었지"라며 유산이 한 번 있었다고 했다.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픔이었다. 혹시 상처가 될까 영수도 그 이후로 얘기를 안 꺼냈다고. 母까지 돌아가시며 계속되는 슬픔, 그리고 고난의 연속의 시간들을 보냈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 안정되는 시기가 왔다고 했다. 한고은은 "내년엔 식구도 늘려보자"면서 "딸이길 바라냐 아들바라냐"며 영수에게 물었고, 두 사람은 똑같이 아들을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이라며 내년에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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