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년 소상공인에 최대 5000만원 융자 지원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8-12-20 00:02:22
우리은행-서울신보와 21일 MOU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2019년부터 지역내 생계밀접형 자영업자에게 인당 최대 5000만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지원계획을 최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21일 마포구청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음식점, 부동산중개업소, 미용실 등 국세청이 지정한 28개 업종과 서울시가 지정한 4개 업종 등 총 32개 업종의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영세자영업자 등의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이 총 1억원을 출연하고 대출을 실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5억원 한도에서 이를 보증하고 구는 지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모집·접수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한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인당 5000만원 이하, 3% 초반 수준의 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자격조건은 마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면 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업무협약식에는 유동균 구청장을 비롯해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쉽게 살아나지 않는 경기여건 속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민간기업과 함께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영세자영업자와 주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2019년부터 지역내 생계밀접형 자영업자에게 인당 최대 5000만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지원계획을 최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21일 마포구청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음식점, 부동산중개업소, 미용실 등 국세청이 지정한 28개 업종과 서울시가 지정한 4개 업종 등 총 32개 업종의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영세자영업자 등의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인당 5000만원 이하, 3% 초반 수준의 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자격조건은 마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영세자영업자면 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업무협약식에는 유동균 구청장을 비롯해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쉽게 살아나지 않는 경기여건 속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민간기업과 함께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영세자영업자와 주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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