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2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후원의 밤 및 한기범회장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지난 한해 동안 심장병 어린이에게는 생명의 존귀함을, 다문화 가정 어린이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을, 농구꿈나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후원이라는 귀한 나눔에 마음을 보태신 분들을 초대해 ‘후원의 밤 및 한기범회장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 및 한기범회장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전환규의 사회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지난 한해 동안 한기범희망나눔에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기범희망나눔상은 전경란, 권진영, 신나영, 박금영, 강선영, 김세원, 조재현씨가 수상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은 정원호, 승영덕, 이종찬, 권영선, 박성민씨,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서인석, 김소영, 심규영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구덕, 유영학, 서대엽, 윤주노, 김괴영, 이정용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나스포에서 1500만원 상당의 스팔딩 농구용품을 후원했고, 제이지스포에서 800만원 상당의 KNUT 유니폼을 지원했다.

2부에서는 가수 박학기, 전자바이올린 아이린, 가수 김인숙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다.

한편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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