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최초로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출산특별장려금·입학축하금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12-29 08:50:0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시 최초로 오는 2019년 3월부터 네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만 5세 미만(59개월)까지 매달 20만원씩을, 넷째 이상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들어갈 때 입학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서울특별시 강동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위와 같은 제도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신설한 ‘출산특별장려금’은 자녀를 낳으면 한 차례 지원하는 출산축하금과 달리, 아이가 만 5세가 되기 한 달 전(59개월)까지 가구당 매월 2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다음달부터 지급되며, 가구당 최대 지원기간은 5년이다.
또한 넷째 자녀부터는 아이가 자라 초·중·고등학교에 갈 때 ‘입학축하금’ 50만원이 나온다. 각 학교 입학 후 1년 안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가정은 오는 2019년 2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입학통지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초저출산 현상에 직면해 있는 지금 아동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지역사회가 아동에 대한 투자를 확충하고,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며 “지역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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