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아는형님' 출연해 강호동 미담 공개 재조명... "괜히 최고 MC가 아니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1-02 00:02:00

▲ (사진=방송화면 캡쳐) 엑소 카이가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강호동과 관련된 미담을 털어놓은 것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엑소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카이는 "얼마 전에 압구정에서 술에 완전히 취해있는 강호동과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강호동이) 술에 취해있는데도 나를 챙겨주고, 우리 어머니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괜히 최고의 MC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왜 어머니와 압구정에 있었느냐"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카이는 "데이트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카이, 어머니, 매형도 있었다. 악수도 하고. 그거 아무것도 아닌데"라며 쑥스러워했다. 카이는 고마운 마음에 강호동에게 다가가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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