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제12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희망장을 수상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실천해 온 포용적 복지정책으로 이번에 시민참여 부문 희망장을 수상했다. 이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복지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활동, 모범·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집중모금 활동으로로 시민 참여가 늘면서 모금실적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14억원에서 2022년 17억원, 2023년 19억원, 2024년에는 21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희망장 수상은 도봉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나눔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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