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황금돼지의 해]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신년사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9-01-04 00:02:00
새해에는 지난해 한반도에 자리잡은 평화의 기운이 더 큰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모든 가정에도 행복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도봉구의 행정은 대외적으로 대한민국 도시대상, 환경분야 평가에서 대한민국 그린시티 선정, 지속가능발전 대상 등 중앙정부로부터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화’를 중심에 두고 그동안 힘차게 달려온 도봉구의 변화와 발전도 지난 한 해 눈에 띄는 여러 가지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 2만석 규모의 아레나공연장 건립과 관련하여 법적 절차인 정부의 투자적격성 검토가 마무리되어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와 관련한 연건평 15만 제곱미터, 49층 규모의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2019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도봉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도시, 문화도시로 바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X-C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검토가 적격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GTX-C노선은 양주에서 창동역을 거쳐 수원에 이르는 광역급행열차로, 2021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GTX-C노선이 완공되면 창동에서 강남의 삼성역까지 12-3분, 수원까지는 34~36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도봉구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2019년 도봉구는 또 한 번 ‘더-큰 도봉’으로의 큰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한 걸음 한 걸음에 구민의 행복을 가장 높은 목표로 두고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새해가 여러분께 희망으로 다가오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