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출산가정에 축하카드·초인종 스티커 발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1-07 14:53:3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새해부터 출산가정에 영·유아 부모 트렌드와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민선7기 구정목표를 반영해 제작된 '출생축하카드'와 '신생아 수면 안내 초인종 스티커'를 전달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되는 스티커는 출산가정에 유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강동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출생신고 가정에 출생축하카드, 초인종 스티커와 함께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90가지 정책이 담긴 소책자 ‘맘(MOM)편한 세상’도 함께 전달된다.
초인종 스티커는 젖병 모양에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됐다. 출입구에 있는 초인종 옆에 부착하면 방문객에게 아기 존재를 알려 벨 누름 방지 등의 배려를 유도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처음 배부하는 초인종 스티커가 영·유아 취침시간 보호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출생은 한 가정뿐 아니라 지역의 기쁨이자 행복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가족친화적 정책을 다각도로 지원해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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