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엑소 카이, 깜짝출연으로 훈남 선배 매력 과시..."직접 댄스 시범까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17 00:02:00

<사진=방송 영상 캡처> '언더 나인틴'에 깜짝 출연한 엑소 카이가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전파를 탄 MBC 주말 예능 '언더 나인틴'(Under Nineteen)에서는 예비돌들이 '셔플 미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셔플 미션'은 각 파트를 섞어 유닛으로 경쟁하는 미션으로 이날 1라운드에서는 페이크러브팀이 주문팀을 꺾고 우승했다.

3라운드 셜록과 으르렁팀이 대결에 앞선 연승 영상에서는 엑소 카이가 으르렁팀을 깜짝 방문 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으르렁팀의 춤을 본 카이는 "제가 말을 편하게 해도 되냐. 나도 연습생 때 기억으로는 무대에 서는 것보다 선생님 앞, 선배들 앞에서 떨렸던 거 같아. 근데도 이렇게 잘하는 거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중간에 너희만의 호흡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하이파이브를 쳐도 좋고.. 셜록팀이랑 대결한다고 들었는데 으르렁이잖아. 이겨야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서 일어난 카이는 "사실 내가 다 알여주고 싶어 하나하나, 떨어지면 안 되니까. 좀 알려줄까?"라며 직접 안무 지도에 나섰다. 으르렁팀은 카이의 춤을 눈여겨봤고 "고칠 부분이 되게 많고 감사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하기도 해. 하지만 너희 행복이 먼저야. 이걸 하는 이유가 행복해서 하는 거잖아. 그거를 잊는 순간 무대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라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너희가 다시 보더라도 만족할만한 무대를 했으면 좋겠어. 형이 응원할게"라고 마무리했다.

이어 3라운드 무대가 치러졌고, 3라운드 투표 결과 으르렁팀이 셜록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엑소 카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MBC 예능 '언더나인틴'은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