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례집 발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9-01-17 00:00:00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복지재단이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민간복지기관 등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한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우수사례집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등 3개 분야 18개 사례를 실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지역복지사업 우수사례도 부록으로 함께 수록했다.
구체적으로 가구주의 건강 악화와 비정기적이면서도 낮은 소득, 붕괴위험에 처한 주거환경, 맞벌이로 인한 자녀의 안전문제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가구에 후원금 모금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녀의 교육 지원, 구직활동 지원 등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힘쓴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이를 확산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해 말 시·군에서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쓴 우수사례를 선정해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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