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태권도학부 2명, 싱가포르 해외취업
김나연 정선미 예비졸업생, 해외 인턴십 후 태권도 사범 정식 활동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1-18 00:00:03
[부산=최성일 기자]
이번에 싱가포르에 취업한 태권도학부 학생은 김나연 정선미 학생으로 올해 2월 졸업 예정이며, 두 학생 모두 싱가포르 경희태권도에서 해외사범 생활을 시작한다.
와이즈유 태권도학부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동계 방학 동안 태권도 해외봉사를 통해 해외진출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세계진출에 대한 꿈을 갖게 하고 있다. 또한 이를 수행한 3, 4학년 학생들은 해외 인턴십을 통해 국제적인 실무경험과 해외 태권도 지도자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싱가포르에 취업한 두 학생 모두 해외 인턴십 경험이 있어 이번 싱가포르 해외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
태권도학부의 김영일 학부장은 “싱가포르 해외취업은 기존의 개발도상국이 아닌 아시아 선진국에서 와이즈유 태권도학부의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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