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다른 작품에서도 로맨스 원해... 발언의 내막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23 00:02:00
현빈은 지난 해 9월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협상’ 언론시사회에서 “손예진 씨와 로맨스 연기를 못하고 모니터만 보며 연기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으니. 다른 작품에서 곡 한 번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이라는 배우는 모니터로만 연기해도 눈빛으로 많은 걸 연기하는 배우더라. 그런 배우라면 다른 연기를 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다른 작품에선 조금 더 밝게 만나보고 싶다”고 손예진을 칭찬했다.
이어 “현빈 씨가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진 못했지만, 오늘 영화를 보면서 놀랐던 지점이 많다. 이제까지 현빈 씨의 영화를 많이 봤지만, 이번 작품이 배우로서 도전인데, 그 도전이 너무 성공적이었던 거 같다. 동료 배우로서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며 현빈이 ‘협상’에서 보여준 연기 변신에 극찬을 보냈다.
또 손예진은 “만나는 신이 별로 없어 아쉬운 게 많았다. 다른 작품에서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다”며 향후 현빈과의 재회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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