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뜨거운 인기 시청률로 증명했다..."22.3% 놀라운 수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23 00:02:29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은 유료 가구 기준 22.3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9%보다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한서진(염정아 분)은 욕망과 양심 사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강준상(정준호 분)은 김주영(김서형 분)을 찾아가 분노했지만 김주영은 "시험지는 따님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만, 제가 혜나(김보라 분)를 죽이다뇨"라고 잡아뗐다.
김주영을 경찰서로 끌고 가려는 강준상을 막아선 사람은 한서진이었다. 한서진은 "우리 딸 지킬 거야.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이것밖에 없어"라며 남편을 붙잡았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준상은 결국 집을 나갔다.
그리고 한서진에게 직접 시험지 유출사건에 대해 용서를 구하라며 "우주 인생 생각해봐. 그렇게 인생 망쳐놓고 우리 예서가 설령 서울의대를 간다 해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이 선택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서의 성적이 떨어지자 한서진은 다시 김주영에게 돌아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은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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