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섬유근육통 투병 고백 화제... “항상 밝은 모습이었는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28 00:02:00

박환희가 섬유근육통 투병 고백을 하며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2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한영쌤밖에는 나를 개운하게 해주는 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행복할테니"라고 덧붙이며 이겨낼 것임을 알렸다.

박환희가 투병 중이라고 고백한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예방도 불가하다고 알려졌다.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도 현재 투병 중인 병이라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은 박환희의 고백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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