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애국지사 찾아 감사·존경의 뜻 전달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9-01-28 00:00:03
양승조 지사, 설 명절 앞두고 27일 금산 이일남 옹 방문
[홍성=장인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금산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이일남(93)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진 이번 방문에서 양 지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안상우 광복회충남지부장 등과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양 지사는 또 참석자들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이일남 옹의 집 현관 앞에 부착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으며, 지난 1986년 대통령 표창을 받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홍성=장인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금산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이일남(93)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진 이번 방문에서 양 지사는 문정우 금산군수,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안상우 광복회충남지부장 등과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으며, 지난 1986년 대통령 표창을 받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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