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 서재원, 단아한 미모만큼 진정성 있는 마음... "최종 선택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29 00:02:00
서재원은 25일 방송된 Mnet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 '썸바디'에서 나대한, 한선천과 각각 둘 만의 대화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먼저 두 번째 '썸 뮤직비디오' 시사를 마치고 서재원은 이를 함께 만든 나대한과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은 "우리가 멋있었다. 첫 '썸 뮤직비디오'와 다르게 이번에는 춤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했다. 오빠 덕분에 보기에도 훨씬 편했다"며 "오빠에게 호감이 있는데, 그 눈빛이 잘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나대한 또한 "네가 배려해줘서 고마움을 느꼈고, 그게 마음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 같이 고민하고 아이 콘택트를 했던 게 가장 좋았다"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서재원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는 한선천이었다. 아직 서재원과 한선천의 대화가 완전히 공개된 건 아니지만 예고를 통해 한선천은 "너는 마음의 변화가 있냐. 흔들린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서재원이 "사실 얘기가 괜찮게 되는 사람이 있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었다"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서재원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10명의 댄서들의 '썸씽'은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다음 주 방송될 마지막 회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서재원은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진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이다. '썸바디' 방송이 거듭될수록 서재원의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감정에 충실한 밝은 매력이 남성 댄서를 넘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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