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문희준, 2년 동안 트라우마로 남았던 '뚱땡이'... "은지원이 사과한 이유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29 00:02:00
2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황금돼지의 해’ 특집으로 문희준, 돈스파이크, 샘 해밍턴, 태항호가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나는 사실 오늘 나오면 안 된다”라며 ‘돼지 특집’으로 초대받은 것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과거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종국이형의 ‘뚱땡이’ 발언 때문에 2년 정도 트라우마 속에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이 찌게 된 이유에 대해 “팀이 해체되면서 지원이랑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6개월간 마셨다”라며 “너무 신기한 게 6개월을 먹었는데 지원이는 그대로고 나는 계속 쪘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그 6개월의 마지막에 지원이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그러더라. 6개월 동안 자기가 보기에도 애가 계속 불어나니까 ‘내가 본의 아니게 미안하다’그러면서 사과를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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