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2019년 설맞이 떡국 나눔' 모습.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최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홀몸노인 80여명을 초대해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떡국과 한과, 과일 등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승남 시장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즐거움이 가득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교복장학금 전달과 밑반찬 나눔 행사, 삼계탕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가지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풍기성 수택2동장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음식으로 지역내 노인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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