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생활도예교실 수강생 22일까지 모집
군민대상 도예강좌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02-12 04:00:57
[영암=정찬남 기자]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내용은 기초적인 도기 빚기와 장식기법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상․하반기 3~5월, 9~11월 운영하며, 각각 2월, 8월에 모집(선착순 15명)해 운영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농한기 생활도예교실 참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다각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활도예교실은 지역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이 갖는 공공의 의미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