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 방송작가가 정유미·나영석 불륜설 유포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2-14 03:01:38
지난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정유미와 나영석의 허위 불륜설을 작성·유포한 피의자 10명 중 9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17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유미와 나영석의 불륜 루머가 무차별적으로 유포됐다. 이에 두 사람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유포자 A씨, B씨, C씨 모두 주변 작가로부터 나영석 정유미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통신망을 통한 단순유포자도 명예훼손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은 피해자들이 최초유포자와 블로그 게시자를 특정해 고소, 중간유포자는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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