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어린이집·학교 94곳에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현물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02-15 04:00:44
‘Non-GMO 급식’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13일 오후 2시 군청 2층 낭산실에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와 유전자변형 농산물 미사용(Non-GMO) 식재료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군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쌀·채소·과일 등)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1식당 중식에 한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하게 되며, 전남도가 18%, 군이 42%, 학교에서 40%를 부담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대상은 94곳(어린이집 41곳·유치원 17곳·초등학교 16곳·중학교 12곳·고등(특수)학교 8곳)에 7551명이고 약 1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군에서 지원하게 될 계획이며, 공급업체로는 영암농협과 삼호농협으로 결정됐다.
군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 공급을 재확인했다.
다만 예산의 30% 범위에서 ▲친환경 축수산물 ▲유기가공 인증 식품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공급은 가능하며, 학생수에 따라 지원단가를 차등 적용해 군에서 공급업체를 통해 현물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Non-GMO 식재료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87곳 5822명에게 3개 품목(간장·된장·두부)의 가공식품을 지원하게 되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Non-GMO 식재료로 대체하게 된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손점식 부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확대를 통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시설에 공급해 우리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 농업정책 장려와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13일 오후 2시 군청 2층 낭산실에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와 유전자변형 농산물 미사용(Non-GMO) 식재료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군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쌀·채소·과일 등)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1식당 중식에 한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하게 되며, 전남도가 18%, 군이 42%, 학교에서 40%를 부담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대상은 94곳(어린이집 41곳·유치원 17곳·초등학교 16곳·중학교 12곳·고등(특수)학교 8곳)에 7551명이고 약 1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군에서 지원하게 될 계획이며, 공급업체로는 영암농협과 삼호농협으로 결정됐다.
군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 공급을 재확인했다.
다만 예산의 30% 범위에서 ▲친환경 축수산물 ▲유기가공 인증 식품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공급은 가능하며, 학생수에 따라 지원단가를 차등 적용해 군에서 공급업체를 통해 현물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Non-GMO 식재료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87곳 5822명에게 3개 품목(간장·된장·두부)의 가공식품을 지원하게 되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Non-GMO 식재료로 대체하게 된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손점식 부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확대를 통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시설에 공급해 우리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 농업정책 장려와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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